지난 목요일 용암봉정상에 올라 영봉아래 우뚝 솟아오른
두개의 암봉이 내 눈에 꽂힌다.
용암봉 오를때 마다 궁금했는데
함께했던 지인이 족두리바위란다.
신랑바위, 신부바위가 나란히 신혼부부의 달콤한 사랑이~~
족두리봉은 알지만 족두리바위는 처음 들어 본 지라 구미가 땡긴다.
궁금한건 못참는 성격이라~~
대충 말해 준 코스를 귀에 담았기에
오늘 단출한 인원이라 용기를 내여 찿아 나선다.
백운 대피소에 이르자 바로 눈앞에 보인다.
희미한 등로는 낙엽에 가려져 보이지 않지만 금지표지를 넘어
신혼집을 쉽게 찿을 수 있엇다.
족두리바위에서 바라 본 북한산의 수려한 풍광이
쫙~~악 펼쳐진다.
지난번 갔던 입술바위도 손에 잡힐 듯 가깝게 닥아오고~



백운대피소 화장실 옆 들머리 시작


와!! 감동이다, F컵 가슴

족두리바위에 있는 가슴바위 사이로 백운봉정상이 보인다


우리가 실리콘 보정~ 세계에서 제일 큰 가슴 맹글어 놨슈다~~ㅎㅎ



가까이 담아본 신랑바위

다른 각도에서 바라본 신부바위


족두리바위에서 바라본 인수봉



뒤로 상장능선이 보인다


영봉이 가깝게 보이고

백운봉과 인수봉도 담아본다


멀리서 바라 본 족두리바위~ 신랑 신부의 동산

족두리바위에서 내려오는 까칠한 길도 만나고


신부바위

신랑과 신부사이의 기쁨이도 담아주고~~ㅎㅎ

신부바위 옆에 명품 소나무~~

망경대와 용암봉의 뒷태능선




들머리에 오르다 보면 족두리바위 전에 만나는 다딤돌~ 왼쪽길로


백운봉 암문에서~~

백운봉암문에서 담아 준 백운암봉들


백운봉정상 암봉






노적봉(동봉정상)

노적봉 정상부가 선명하게 보인다

노적삼거리에서 담아본 만경대 암봉들

백운봉정상 암봉



산영루에서~~

이른 아침 북한산성~~노적봉과 만경대를 배경으로
